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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최선의 매매 전략

최근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면서 최선의 매매 결과를 위한 노력들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째, 최고의 가격을 받기 위한 목표보다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보다 현실적인 목표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상황상 최고의 가격을 통한 시세차익의 실현보다는 본인의 재정적인 상황을 개선하거나, 증가하고 있는 이혼으로 인한 재산 분할과 부채의 정리, 시니어들의 다운사이징과 타주로의 이주와 같은 구체적인 이유들이 매매를 위해 더 중요한 동기가 되어야만 한다.   높은 모기지와 높은 시장가격 상황 속에서 첫 주택구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FHA 융자나 외곽 지역의 경우 제대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VA론으로 저렴한 2~3%의 융자 인계(assume)가 가능한 경우, 브리지론이나 기타 2차 형태의 융자를 합쳐서 페이먼트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 그리고 주택을 우선 구입해야 하는 경우 이용하는 여러 가지 에퀴티 융자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셀러의 이해가 중요하다.   둘째, 셀러가 첫 2주까지 오퍼를 받지 못한 경우, 에이전트와 긴밀히 상의하면서 리스팅 가격을 조정하고 클로징 비용을 바이어에게 허락하거나 이자율을 일정 기간 낮춰주는 ‘바이 다운’ 프로그램의 고려, 페이오프가 되어 있는 경우 일부 셀러 파이낸싱을 가능하게 해주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첫 2주간의 고객들은 대부분 구입 준비가 되어 있는 바이어들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주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오퍼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평균적인 매매 기간이 늘어나면서 LA, 오렌지카운티는 평균 두 달 반에서 그 이상, 외곽의 경우에는 여기에 10~15일 이상이 추가되고 있어서, 특히 바이어가 민감해하는 가격 문제를 최대한 시장가격에 맞춰 조정해주거나, 필요하다면 리스팅 사진의 배열을 바꾸거나 새로 사진을 찍거나 스테이징을 새롭게 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로 리스팅에 변화를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현재 매매의 대부분은 실거주를 위한 매매가 대세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높은 이자율이나 가격이 최우선 고려 사항이 아니라는 점이다. LA 대화재 이후 화재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 활발해진 지역들의 특징을 보면, 주로 실거주를 위한 콘도 매매가 강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셀러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니어들의 은퇴를 위한 주택 판매와 더불어 외곽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실질적으로 올해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은퇴 후 줄어드는 수입에 대비한 다운사이징 목적과, 현재와 같은 생활 패턴이 유지되면서도 편의시설이 갖춰진 지역, 그리고 저렴한 단독주택 형태로의 구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넷째, 질로의 연구에 따르면 2025년은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이자율은 현 정부의 정책이나 공약 사항으로 인해 낮아지는 방향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현재 구입하거나 가격 하락이 더 예상되는 지역의 경우 구입 시기를 조절하면서 최신 융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 퍼스트팀 부동산 에이전트부동산 이야기 매매 최선 매매 기간 현재 매매 매매 결과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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